핀크, 핫스타견 '인절미'와 협업…'절미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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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4-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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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는 핀테크 기업과 카드사의 최초 협업 상품인 선불형 체크카드 '핀크카드' 시즌Ⅱ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핀크카드는 SNS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강아지 '인절미'와 협업했다. 핀크는 지난해 인기 방송인 유병재와 협업해 한정판 유병재 핀크카드(일명 '병카')를 출시, 약 두 달 만에 4만 좌를 돌파해 1만 좌를 추가 발급한 바 있다.

절미카드는 기존 핀크카드와 동일하게 카드당 하나의 계좌만을 연결할 수 있었던 기존 카드 형태에서 벗어나 핀크 제휴 은행 중 최대 5개의 은행 계좌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주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 캐시백, 앱을 통한 소비평가와 통장 쪼개기 등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만 받아도 300원의 후원금이, 카드 사용 시 총 사용금액의 0.1%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11월말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올 연말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핀크 민응준 대표이사는 "단순한 필요에 의한 소비가 아닌 개인의 가치 향상과 만족을 위한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2030 고객 트렌드에 소비 생활에 혜택은 물론 의미까지 더할 수 있는 절미카드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사진=핀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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