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궈 애널리스트는 "올해 선보일 5.8인치, 6.1인치, 6.5인치 아이폰이 양방향으로 배터리 무선충전을 공유하는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관측했다.
무선충전 공유기능은 한 대의 휴대전화 뒷면에 충전이 필요한 다른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배터리 잔량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올해 공개된 삼성전자 S10 시리즈에는 무선충전 공유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 S10은 와이어리스 이어폰 '갤럭시 버드'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애플은 앞서 1년 6개월여 전에 출시를 예고했던 무선 충전 패드 '에어파워'의 출시를 기술적 이유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에어파워 출시 취소가 아이폰의 양방향 무선충전 기능 장착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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