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이달 초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지난 11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약 8500여 점의 구호품을 신속하게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현재 임시 대피소에 거주하고 있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구호 키트·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상처를 치유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