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들은 기업행사를 목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방한,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포상 관광은 우수직원 포상을 위해 기업체가 제공하는 사기 진작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다.
포상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182달러(248만934원)로, 평균 1481달러(168만3897원)를 지출하는 일반 여행객에 비해 방문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한단은 3박4일 일정으로 입국해 경복궁, 명동 등 서울의 명소를 둘러보고, 4월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업행사에 참석했다.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일본 방한 포상관광 시장의 90% 이상이 100명 이하 규모임을 감안할 때 이번 방한단 유치는 대단히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7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3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기업회의, 인센티브 목적의 외국관광객은 24만8244명으로, 2017년 20만2501명보다 2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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