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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전부개정 조례안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의 개정사항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례 표준안을 반영해 ▲직무 관련 이해관계의 신고 및 관련 이익 활동의 제한 등 강화된 이해충돌 방지규정 도입 ▲민간 분야에 대한 부정청탁 및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직무관련자와 거래 등의 신고 ▲금품 등의 수수 금지 및 사례금 관련 규정 등 공정한 직무수행의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규정을 신설하거나 대폭 강화했다.
또한 상주시의회의원 국외공무여행 전부개정 규칙안은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지방의원 국외연수 제도와 관련해 명확한 원칙과 절차를 규정해 ▲심사위원회 전원 민간위원 구성 ▲심사위원회 심사기능의 강화 ▲출장계획서 공개 등 정보공개의 확대 ▲결과보고서 작성 및 보고 등 사후관리 제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경모 의원은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사태들과 관련해 의원 직무수행의 엄격하고도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상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행동강령과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전면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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