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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캄보디아 몸 분헨 보건부 장관은 캄보디아 전국의 국립 병원에 환자의 의료 기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22일 보도했다.
'펫 유룬'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환자의 병력과 치료기록을 디지털로 입력한 카드를 환자에게 발급해, 진료시 카드만 제출해도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에게 알릴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중복진료를 방지할 수 있어 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첫번째로 이 시스템이 도입되는 곳은 수도 프놈펜의 안즈온 병원으로, 6월 도입을 목표로 현재 의사와 직원들이 시스템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13년부터 일부 사립 병원에서는 이미 도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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