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기아자동차 재무관리실장(상무)은 “비록 국내에서 대형 SUV 수요가 높지만, 기아차는 당장 9월 출시하는 모하비 부분변경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당장은 모하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김남규 실장은 “텔루라이드 출시 여부는 향후 국내 판매 시장 상황 보면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향후 국내 출시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는 북미 전략형 SUV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을 이끌고 있다.

텔루라이드 [사진 = 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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