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는 KBS 공채 28기 신인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동기로는 장윤석, 박성호, 윤한민, 송인화 등이 있다.
김나희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미스트롯' 프로그램에서 12명 안에 들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트로트가 열풍이라고 느낀 것이 택시를 타면 예전에는 '개콘'이라고 알아보셨는데, 요즘은 다 '므스트롯'이라고 불러주신다. 식당을 가도 이제 '나희'라고 불러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들로부터 받은 응원이 있냐는 물음에 "개그우먼이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사람들은 안 좋은 시선을 가지고 볼 수도 있다. 네가 더 진지해야 하고 더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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