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 카지노 미팅룸 등 리조트 곳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본사와 하이원 팰리스호텔, 마운틴 콘도 앞에는 야외 이동식 헌혈버스가 준비돼 직원들의 업무 중 편리한 참여를 도왔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 김 모씨는 "일상 속 15분 남짓한 사소한 시간으로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2년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지역 어린이에게 4000여매를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수시로 기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5~26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원랜드 직원들이 카지노 미팅룸에서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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