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소비자협회 홈페이지]
중국소비자협회가 23일, 올 1분기에 전국에서 접수된 소비자 민원이 18만 9654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애프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전체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전체 민원 중 소비자협회가 개입해 해결한 민원은 15만 4568건으로 해결율은 81.5%. 이로 인해 구제된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은 3억 3730만 위안(약 56억 800만 엔)에 달했다고 한다.
민원의 내용을 보면, AS에 관한 불만이 가장 많아 전체의 32.1%인 6만 812건이었다. 2위는 품질에 대한 불만(4만 5455건, 전체의 24.0%)이었으며, 3위는 계약 관련(3만 9506건, 20.8%)으로 이들 3가지 민원이 전체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허위 광고(1만 2069건, 6.4%), ◇가격 (7850건, 4.1%), ◇안전(7184건, 3.8%) ◇위조품(5046건, 2.7%) ◇인격존엄(1335건, 0.7% ) ◇무게 (978건, 0.5%) 등 이었다.
상품에 관한 불만은 8만 2866건으로, 종류별로 보면 가정용 전자・전기기기가 전체의 2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10만 6건으로, 종류별로는 생활・사회 서비스가 22.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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