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렛대의 원리로 못을 뽑는 도구인 ‘빠루’가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빠루가 실시간검색에 오른 이후는 이날 새벽 국회에서 여야 간 밤샘 몸싸움 등 대치가 이어지면서 국회에 ‘빠루’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빠루는 우리말로 ‘노루발못뽑이’, ‘노루발장도리’, ‘쇠지렛대’, ‘배척’ 등의 명칭을 사용한다. 영어로는 ‘크로우바(Crow Bar)’로 불린다. 빠루로 불린 배경에는 영어 명칭의 Bar가 일본어를 거치면서 ‘빠-루’로 변한 것으로 전해진다.
빠루는 못을 뽑는 기능 이외 지렛대의 원리로 잠긴 문을 여는 데도 쓰인다.
한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빠루’를 들고 등장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인지 국회 방호과인지가 7층 의안과 문을 부수기 위해 갖고 온 것을 저희가 뺏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빠루가 실시간검색에 오른 이후는 이날 새벽 국회에서 여야 간 밤샘 몸싸움 등 대치가 이어지면서 국회에 ‘빠루’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빠루는 우리말로 ‘노루발못뽑이’, ‘노루발장도리’, ‘쇠지렛대’, ‘배척’ 등의 명칭을 사용한다. 영어로는 ‘크로우바(Crow Bar)’로 불린다. 빠루로 불린 배경에는 영어 명칭의 Bar가 일본어를 거치면서 ‘빠-루’로 변한 것으로 전해진다.
빠루는 못을 뽑는 기능 이외 지렛대의 원리로 잠긴 문을 여는 데도 쓰인다.

26일 '빠루' 들고나오는 나경원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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