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우편접수를 통해 대국민 사업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전국 또는 유역 단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환경’, ▲시도 단위의 물 문제를 위한 ‘지역 물 협업’, ▲국민 물 복지와 교육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 댐과 수도 시설의 지역주민 활용 방안 등을 위한 ‘물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제안에 대해 적격성을 검토하고, 국민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참여예산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 사업을 확정한다. 이후 올해 12월 중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의 뜻과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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