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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 생산 콩 전량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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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5-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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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제공]

경기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여 국산 콩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 콩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2019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수매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된 논콩은 전량 수매하여,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품질 제고 및 수매가격 인상 효과를 위해 콩 특등 규격을 새로 만들었으며 특등 수매가격(일반콩 대립 기준)은 지난 해 최상위 등급(대립 1등 4,200원/kg) 대비 7.1% 인상된 4,500원/kg으로 결정됐다.

일반콩 특등(대․중립종)은 정립비율 및 낟알의 고르기(최저한도)를 상향 조정(70%→90%)하고 피해립․미숙립․이중곡립․이물(최고한도)은 하향 조정하며, 콩나물콩 특등(소립종에 한함)은 정립비율, 방아율, 낟알의 고르기를 상향 조정하고 피해립․미숙립․이중곡립․이물은 하향 조정하여 국산콩 품질 제고를 유도해 국산콩에 대한 가공업체 등 수요처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을 통해 생산된 콩은 전량 수매할 계획이며 정부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난 3월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약정을 체결할 수 있으며, 수매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약정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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