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관은 이날 경기 안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해 최신 핵심기술을 점검하고 이곳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제조 핵심기술을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에 시험·인증할 수 있는 실험형 공장이다. 산업부가 2016∼2020년간 100억원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80억원을 투입해 구축 중이다.
성 장관은 이곳에서 소비자 맞춤형 유연생산설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인공지능, 협업로봇, 5세대 이동통신(5G)을 활용해 만들어진 스마트 공정라인 등을 확인했다.
정부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제조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성 장관은 "정부 지원과 함께 중소·중견기업도 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스마트 제조혁신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 장관은 경기도 안산 위치 중전기기 제조·수출업체인 '비츠로테크'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비츠로테크는 진공차단기의 핵심부품인 진공인터럽터 등의 국산화를 통해 60년 이상 경쟁력을 유지해온 강소기업이며, 미국·러시아·중동 등 28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 지난해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성 장관은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에도 비츠로테크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출을 확대, 수출기업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도 직접 발로 뛰며 수출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애로를 하나 하나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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