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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인터넷윤리·사이버폭력예방 예술체험형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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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5-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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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대상 11월말까지 115회 공연교육 진행

[사진=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뮤지컬 공연을 활용한 예술체험형 인터넷윤리·사이버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오는 10일 인천 연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115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016년부터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강의 방식의 틀을 벗어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형태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현장 등에서 교육 수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통위는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외에도, 교육청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교육’과 다양한 교육 혜택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대상 교육’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체험형 교육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연교육에서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사이버폭력에 노출이 되면서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네모세상 네모친구(초등)'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주인공이 오해로 인해 친구들과의 갈등이 생기고 또 다시 사이버폭력을 당하게 되지만 선배와 친구를 통해 함께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오! 해피스쿨(중·고)' 등 두 편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폭력 예방과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해 참여형‧체험형 교육과 다채로운 캠페인 등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구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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