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즈데이는 언제부터 시작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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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5-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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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즈데이다. 국내에는 90년대부터 이름이 붙여졌다. 유래에 대해서 명확한 것은 없다. 다른 기념일과 마찬가지로 상업적 목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장미는 색마다 꽃말이 다르다. 빨간색 장미의 꽃말은 열정, 기쁨,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과 수줍음이다. 분홍색 장미의 꽃말은'사랑의 맹세'이며 백장미는 순결과 존경을 뜻한다.

매달 14일에는 로즈데이 같은 기념일이 있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기념일은 △2월 발렌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등이 유명하다.

많은 기념일은 유래가 불분명하고 일부 기업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데이는 1980년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이 매출 증진으로 목적으로 홍보한데서 시작돼 국내까지 건너왔다.

일각에서는 데이를 문화라고 봐야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기념일을 챙기고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주로 젊은 세대에 한정돼 있긴 하다"라며 "일부 기념일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무조건적인 비난은 안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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