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기연구원]
스웨덴과 핀란드의 혁신생태계 원동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한 기초체력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6일 최종민 부연구위원과 이미순 연구위원이 조사한 ‘스웨덴‧핀란드의 혁신생태계 분석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웨덴과 핀란드가 혁신 선도국으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한 기초체력과 산학관 협력, 개인보다는 전체를 생각하는 성숙된 문화 의식 등이 제시됐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혁신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구성 요소들이 균형을 이뤄 발전하는 특징을 보였고, 생태계 내 특정 부문 및 요소들이 취약해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구성요소들이 균형 잡힌 발전을 지속했다.
한국의 경우 연구개발투자 규모 및 GDP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선진국 대비 연구개발 성과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교육 및 혁신문화, 산학관 협력, 자원 및 핵심 플레이어들의 매개 역할, 제도 개혁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종민 부연구위원은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혁신 자원들을 연결하고 혁신 주체들 간 네트워킹 촉진의 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플레이어 발굴 및 육성이 필요하다”며 “혁신 선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도 중요하지만, 협력 및 합의에 기반한 사회적 혁신과 성숙된 문화 혁신도 함께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