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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기도 산업단지 합동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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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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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질 개선 노력, 인천시와 경기도가 함께 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인천시와 경기도 경계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광역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인천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 사업장은 인천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산단인 남동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 사업장 전체 3,146개 사업장 중 미세먼지와 악취 주요 배출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

관련사진(기사내용과 직접관계없음)


이번 합동 점검에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환경담당공무원, 민간단체를 포함 일일 8개반(33명)으로 편성하여 남동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에 대하여 민간단체와 함께 교차단속을 통하여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대기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드론을 이용한 입체적 점검을 통하여 점검 사각지대를 줄이고 배출사업장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가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 점검시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실시 및 명단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재발방지를 도모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인천시 및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지자체간 사업장 정보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기술의 공유로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강화 및 시설 개선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광역적 환경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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