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메신저 플랫폼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라인은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인터넷전문은행 ‘라인 뱅크(LINE Bank)’ 설립을 위한 준비 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법인은 라인의 지분이 51%, 미즈호가 49%다. 자본금은 20억엔(약 216억원)이다.
일본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8000만명에 달하는 메신저 라인에 미즈호의 은행 업무 노하우를 접목하는 것이 양사의 공동 목표다. 미즈호는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로, 그동안 쌓아온 금융업 역량을 라인 뱅크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인 측은 “은행을 친밀한 존재로 변화시켜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은행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고 강조했다.
라인은 ‘클로징 더 디스턴스(Closing the Distance)’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라인페이’와 투자 서비스 ‘라인 스마트 투자’, 보험 서비스인 ‘라인 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은행업 진출로 여러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일본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 공동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인은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인터넷전문은행 ‘라인 뱅크(LINE Bank)’ 설립을 위한 준비 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법인은 라인의 지분이 51%, 미즈호가 49%다. 자본금은 20억엔(약 216억원)이다.
일본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8000만명에 달하는 메신저 라인에 미즈호의 은행 업무 노하우를 접목하는 것이 양사의 공동 목표다. 미즈호는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로, 그동안 쌓아온 금융업 역량을 라인 뱅크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인 측은 “은행을 친밀한 존재로 변화시켜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은행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고 강조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일본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 공동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인 로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