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번째 광역시 출범 이후,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도 누리면서 은메달 두개와 동메달 한 개도 획득했다. 금메달 획득은 대회 마지막 날 피날레였다. 남자 중등부 –49kg급에 출전한 이환희(세종시 부강중학교)선수가 경기도 이수호 선수를 4점 차이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1회전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고전했던 이환희 선수는 2회전서 경기를 리드했고, 점수를 내기 시작하면서 점수를 뒤집었고 역전했다. 이환희 선수가 15대 11로 4점 앞선 점수차로 제압하고 세종시 출범 이후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3년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처음 출전한 세종시는 현재까지 태권도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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