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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중국 상무부가 30일, 일본, 미국, 한국,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입되는 합성수지 폴리 페닐렌 설파이드(PPS)에 대해 반덤핑 관세 조치를 위한 조사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세 번호 39119000로 분류되는 품목이 대상. 조사는 2020년 5월 30일까지 1년간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서는 11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 제품의 중국 주요 제조사인 저장 신화성 특종 재료(浙江新和成特種材料, Zhejiang NHU Special Materials)가 지난달 22일, 업계를 대표해 반덤핑 조사 실시를 상무부에 신청한 바 있다.
PPS는 강성이 높고 내화학성 및 내열성이 우수해,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등의 분야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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