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사진=서천군제공]
충남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역대 최고 성적으로 서천군 위상을 높인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박래 군수, 조동준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상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단식통고, 성적보고, 우수선수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15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서천군 선수단은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을 포함한 총 532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38개를 획득해 총점 21,700점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적 향상을 이룬 시군에게 주어지는 성취상 1위를 비롯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역도 금메달을 차지한 장항중 나하람, 유도 금메달 서천중 이충길, 배구 남자일반부 금메달 고명우 외 11명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단체에게 포상금이 지급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메달의 유무를 떠나 대회에서 열정과 투혼을 보이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군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내년 제26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서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기 위하여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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