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입에 온 관심이 쏠려있다. 최근 마약 의혹으로 팀 탈퇴에 이어 전속계약이 해지된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를 위해 양현석이 소속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13일 MBC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혹을 받는 연습생 출신 한씨가 양현석 대표의 수사 무마 시도를 사실상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한씨가 본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제 돈 주고 그 가격으로 C딜러에게 구매한 다음에 그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비아이)한테 전달한 것”이라며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고 남겼다.
양현석이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에 직접 개입하고,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여론은 양현석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는 한서희가 직접 양현석을 거론하고, 방정현 변호사가 한서희를 대신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접수함에 따라 양현석이 이번만큼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간 양현석이 내놓은 해명을 언급하며 “또 모른다고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양현석은 앞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정마담은 알지만, 성접대 사실은 모른다”고 해명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양현석의 해명에 대해 “술은 마셨는데 음주 운전은 안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양현석의 비아이 사건 개입을 언급한 방 변호사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제보자(한서희)에게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될 거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13일 MBC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혹을 받는 연습생 출신 한씨가 양현석 대표의 수사 무마 시도를 사실상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한씨가 본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제 돈 주고 그 가격으로 C딜러에게 구매한 다음에 그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비아이)한테 전달한 것”이라며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고 남겼다.
양현석이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에 직접 개입하고, 한서희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여론은 양현석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양현석은 앞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정마담은 알지만, 성접대 사실은 모른다”고 해명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양현석의 해명에 대해 “술은 마셨는데 음주 운전은 안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양현석의 비아이 사건 개입을 언급한 방 변호사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제보자(한서희)에게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될 거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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