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3개 동 입주민 5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전력 공급은 20여분 만에 복구됐지만, 이들에 대한 구조에는 1시간 정도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신도시 시장에서 전기시설 보수공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밤 9시57분께 전기공급이 끊겼고, 오후 10시10분에 복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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