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청약마감, 향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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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종복 기자
입력 2019-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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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들의 청약신청이 마감되면서 미달세대에 대한 분양일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건설사는 A14(대우,710세대), A28(대방,820세대), A29(중흥,1천262세대) 등 3곳이며 이들은 각각 51%, 92%, 9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해당 건설사에서는 3기 신도시 우려 속에도 이와 같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상당히 반기는 상황이다.

다만 대우건설의 경우 대방건설과 중흥토건과 비교해 다소 적은 청약률을 보였으나 최종 분양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건설 3사의 청약 미달 세대수는 대우 347세대, 대방 68세대, 중흥 54세대로 7월 청약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완료되면 바로 선착순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사들은 선착순 분양의 경우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이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지난달 27일 A27블럭(대림,1천10세대)이 구조심의를 통과돼 착공과 입주자모집공고 절차를 준비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3기 신도시의 우려 속에서도 이와 같은 많은 관심을 보여준 입주예정자분들께 최상위 품질의 견실한 공동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등 주거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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