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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으로 열고 있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행정안전부 2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제1차 중앙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사업으로 결정되자 심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투자심사 자료를 전면 재수정하고 수묵비엔날레 개최 당위성을 최대한 부각했다.
그 결과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무국 조직 구성과 사업 예산 확보 등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총감독 선임을 위한 2차 면접심사를 하고 8월 중 총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20명 규모의 1단계 직원 배치가 마무리한다.
총감독의 경우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때보다 6개월 일찍 선임해 완성도 높은 전시기획을 할 방침이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투자심사에서 요구된 행사 효과 극대화, 행사 수입 확보, 전시 내용의 예술성 확보 방안 등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때 적극 반영해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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