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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징성 그룹(景成集団, Jingcheng Group)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운영하는 JC인터내셔널항공이 1일,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아프-중국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 노선에 취항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4일 이같이 전했다.
월, 수, 금 주 3회 운항한다. 오전 9시 30분에 시엠레아프를 출발해, 오후 0시 30분에 시솽반나에 도착하며, 오후 1시 40분에 시솽반나를 출발해 오후 2시 40분에 시엠레아프를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좌석수는 총 179석이 제공된다.
시엠레아프 주 관광국에 의하면, 금년 상반기에 이곳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54만명이었다. 현재 캄보디아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은 주 181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현재 지린성(吉林省), 저장성(浙江省) 직항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캄보디아 관광부의 소 마라 차관은 "중국은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최대 시장이다. 관광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이나 레디 계획'과 같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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