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어울림터에서 보이스 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경찰흉장 모양을 본뜬 미니 흉장인 뱃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6월 수도권 일대에서 범행직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 도주 중이던 보이스 피싱 피의자의 이동경로를 경찰에 적극 제보한 역무원 A씨와 평소 보이스 피싱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숙지하고 근무하던 중 보이스 피싱 인출책으로 보이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B씨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정재남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신속하게 범인검거를 통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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