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 순회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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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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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각 동 주민대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에 돌입했다.

오는 11월까지 31개 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녹색실천교육은 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에너지프로슈머 위원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 약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5월 16·17일 양일간 강사로 활동할 기후환경네트워크, 에너지프로슈머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알리미’ 보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녹색실천교육이 25일 안양1동에서 첫 실시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의 필요성을 주지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날 교육에서 우숙희 강사는 지구온난화 원인으로 화석연료, 산림훼손, 온실가스 다량배출, 쓰레기 증가 등을 꼽았고, 인간이 편안함만을 추구하는데서 발생된 지구온난화는 미세먼지 발생과 농작물 피해, 이상고온, 재난재해 등의 현상을 몰고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냉장고 정리, 합리적 에어컨 사용법, 대기전력 차단,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안내했다.

특히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에 대해 인센티브를 받는‘탄소포인트제’의 자세한 설명과 참여신청서를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명복 환경보전과장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가계경제 안정과 건강도모,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 생활속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녹색생활실천 등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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