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혜성 아나운서 '유벤투스' 경기 전 SNS보니 "선수들 인터뷰는…"

KBS의 이혜성 아나운서가 화제다.

29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순위에 ‘이혜성’이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이혜성 아나운서가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이유는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진행된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의 인터뷰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을 인터뷰했다. 그런데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통역사가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폰에게 직접 영어로 질문해 시청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인터뷰로 비판을 받았다.

이에 이혜성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됐다”며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전에 "선수들 인터뷰는 제가 보여드릴게요"라며 인터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이혜성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