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시즌…완벽한 바캉스를 위한 'IT기기 필수템'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어느새 짐 꾸러미가 무거워지기 일쑤다. 그렇다고 꼭 필요한 물건을 두고 가자니 영 내키지 않는다. 손도 마음도 가뿐하게 바캉스 짐을 꾸리고 싶은 이들은 주목하라. 콤팩트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 그러나 성능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바캉스 필수 잇(IT)템으로 올 여름 프로 여행러가 돼보자.

◇ 튼튼한 초경량 노트북

뭐니 뭐니 해도 여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휴대성이다. LG전자의 ‘그램 17’은 무게가 1340g(17인치 기준)인 초경량 노트북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데다 배터리 용량까지 충분해 여행길에 챙겨가기 좋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에 최적화돼있다. 내장된 저장장치에 저장할 공간이 부족하면 SSD를 추가하면 된다. 이외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DDR4 메모리 등도 갖췄다.

◇ 해외여행 시 유용한 KT ‘에그 톡’

해외여행을 할 때 한국어 번역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KT가 선보인 ‘에그 톡’은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3개국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간단한 글로벌 회화 메뉴를 지원해 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휴대용 에그(라우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KT 에그 요금제인 ‘LTE Egg+’에 가입해야 한다.

◇ 독서의 즐거움 원한다면 ‘전자책 리더기’

책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자책 리더기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코보에서 최근 선보인 ‘클라라 HD’는 8G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약 6000권의 전자책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장시간 화면을 보고 있어도 눈이 아프지 않도록 카르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전원 버튼을 하반부에 배치해, 실수로 화면이 꺼질 가능성을 줄였다.

◇ 여가 시간 지루함 달래줄 ‘블루투스 이어폰’

여가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줄 이어폰도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선이 꼬일 염려 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씨앤에스파워의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Free) B'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최대 10m까지 무선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SBC 코덱과 8mm 고성능 드라이버가 탑재돼 높은 수준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무게는 4g에 불과하며, 한국어 멘트 지원 기능이 탑재됐다. 한번 충전시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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