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코건설 김학용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삼계탕을 대접하고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31/20190731084841613230.jpg)
포스코건설, 인천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사진=포스코건설]
또,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포스코건설 한 직원은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이 덥고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하자는 취지로 2008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되어, 매년 인천 ∙ 포항 ∙ 광양 ∙ 부산 등지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