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 처음으로 '플레이 갤럭시 링크'를 적용해 집에서 PC로 즐기던 고성능 게임을 갤럭시노트10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용자는 PC로 게임을 하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먹을 것을 가지러 갈 때처럼 PC 앞을 떠나야 할 경우 PC에서 하던 게임을 갤럭시노트10에서 이어서 할 수 있다.
P2P 스트리밍 방식이라서 갤럭시노트10에 고사양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다. 갤럭시노트10을 터치하거나 블루투스로 연동된 게임 패드를 통해 게임을 조작하면 연결된 PC로 게임 명령이 전달된다.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된 뉴럴프로세싱유닛(NPU)은 스마트폰 시스템 데이터뿐 아니라 게임 개발자로부터 사용자의 게임 명령 패턴과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자동으로 성능과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갤럭시노트10의 7나노(nm)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셋은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최대 33%,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최대 42% 향상시킨다. 또 0.35t 두께로 업계에서 가장 얇은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