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대학위탁 평생교육 자료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9월5일부터 2019년 하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인근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군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2개 대학과 연계 운영된다.
평생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하동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는 △공필화 및 현대민화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전문반 △핸드브루잉 바리스타 2급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대비 △린넨옷 만들기 △나만의 유튜브 채널 만들기 등 6개 과정을 모집한다.
또 경남과학기술대는 △수제맥주 홈브루잉 △미국드라마로 익히는 쉐도잉 영어회화 △천연염색의 이론과 실제 △휘트니스 댄스 △밸런스워킹 등 5개 과정을 개설한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40∼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말까지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평생학습담당부서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하고자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좌를 수강한 군민을 대상으로 1강좌에 한해 1학기당 수강료의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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