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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퇴 앞둔 신중년 생활기술 프로그램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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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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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은퇴를 앞둔 시민들을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칵테일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 영상 콘텐츠 기획 등 9가지의 생활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신중년, 신세계로부터’를 주제로 한 12주 과정의 성남시민학교 강좌다.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50~64세 성남시민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명은 중년 인생을 설계하는 ‘어쩌다 신중년, 인생절정학교’, 보드카, 위스키, 전통주 등을 만드는 ‘신중년 인생의 맛과 향을 채우는 글로벌 칵테일’, 난, 분재, 정원 채소 등을 키우는 ‘달콤한 인생을 반려하는 일상 속 식물 인테리어’,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골절, 관절염 등을 배우는 ‘반려견 1000만 시대, 새로운 가족 반려견 스페셜 케어’ 등이다.

교육 장소는 가천·동서울·을지·신구대학교, 성남아트센터, 한국주택환경 연구원 등 강좌별 지정한 곳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 오는 12월 4~5일 ‘제3 섹터 시민 되기 워크숍(8시간)’에 참여해야 한다.

수강하려는 대상자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1층 평생누리홀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이날 프로그램별 강좌 내용과 재료비 등을 설명한 뒤 현장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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