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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종신보험 매출액 1% 접릭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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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9-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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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피해 가정 위한 기부 캠페인

흥국생명은 지난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방경찰청과 간담회를 갖고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흥국생명은 현재 판매 중인 '(무)흥국생명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 신계약 매출의 1%를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강력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내 피해 가정에게 전달된다. 기부금에 따라 한 가정당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는 "흥국생명의 주력상품인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의 상품명처럼 착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상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돼 서울시 내 범죄피해 가정에 더 많은 기부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흥국생명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은 지난 6월 출시된 실속형 종신보험으로 60세 이전의 사망보험금을 강화하고 이후의 사망보험금은 체감시킴으로써 보험료를 대폭 낮춘 가성비가 높은 종신보험이다. 이 보험은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9921건(7월 말 기준)을 판매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왼쪽부터),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송강호 서울후원회장이 범죄피해 가정을 돕는 기부 캠페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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