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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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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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0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전격 추진한다.

시는 9월 들어 교통사고 방지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자진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양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운전면허를 기 반납한(2019.3.13.이후 반납) 경우에도 사실 확인을 거쳐 안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운전면허 취소 통지서를 경찰서(민원실), 운전면허시험장, 시 교통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시행,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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