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서사랑후원회, 추석 맞이 ‘정성 가득 꾸러미’ 전달식[사진=서천군제공]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74세대에 꾸러미선물세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후원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꾸러미에는 사과, 배, 한과, 약과, 모시 송편, 멸치 세트 등 총 12종이 담겨있으며, 후원회원과 마을 이장들이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꾸러미와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자식들과 사이가 멀어져 명절이 되면 더 슬프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명절 선물도 전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가 더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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