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JAL)이 12일, 일본 나리타(成田)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을 잇는 노선을 10~12월 기간에 일부 감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양 노선 모두 현재의 주 7편에서 주 4편으로 감편한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동 시기의 수요 감소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나리타-자카르타 노선은 11월 12일~12월 13일 기간, 저녁에 나리타를 출발하는 JL729편과 새벽에 자카르타를 출발하는 JL720편을 감편한다. 운항요일은 JL729가 일, 월, 수 금요일, JL720이 월, 화, 목, 토요일이다.
오전중에 나리타를 출발하는 JL725와 밤에 자카르타를 출발하는 JL726은 기존대로 주 7편 운항한다.
호치민 노선은 10월 27일~11월 29일 기간에 감편운항한다. 감편 후는 월, 금, 토, 일요일에만 운항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