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남도제공]
충남지역 우수 건설자재를 널리 알리고 최선 건설기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역 건설자재 21개 업체의 홍보기회 제공과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우수 건설자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 및 시군 건설관련 공무원과 충남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 건설업체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신성대학교 학생 등이 4차혁명에 대비한 건설산업과 신기술·신공법을 익히기 위해 전시회 관람을 함께했다.
전시회는 △상·하수도 제품 △콘크리트 제품 △도로안전시설 △건축자재 △신기술 교량 공법 등 지역 우수 건설자재가 소개됐다.
또한, 각 분야의 건설자재에 대한 기능, 특징, 시공 방법과 설계에서 시공·유지관리까지 궁금한 사항을 업체들과 직접 상의하면서 현장 적용 방법 등을 확인하는 기회의 장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건설신기술 제도 소개 △4차산업혁명 대비 건설산업 발전방안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신기술·신공법 설명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됐다.
아울러,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됐다.
임승만 도 건설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건설 관계자의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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