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북미 실무협상이 오는 5일 재개되는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북한과 미국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조기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북한과 미국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조기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최선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고 "조·미 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우리측 대표들은 조미실무협상에 림할 준비가 되여있다"며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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