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모니 감수성향상·창의역량 강화 워크샵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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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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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안산하모니’ 편집위원, 서포터즈의 감수성 향상 등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하모니’는 8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로 분기별 9600부를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는 생활 소식지로, 2006년 창간해 현재까지 67호를 발행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주민들의 다양한 삶과 생활정보를 취재해 원고를 작성하고 한국 편집위원들이 감수, 이를 다시 서포터즈들이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 발행하는 등 모든 과정에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하모니’는 외국인주민들의 문화적 이질감과 소외감 해소, 내·외국인 주민 상호 소통의 정보·문화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날 대부도 일원에서 열린 워크숍은 ‘안산하모니’ 편집위원과 서포터즈 20명이 참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섬여행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구봉도와 그랑꼬또 와이너리를 찾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하모니의 질적 향상을 위해 편집위원과 서포터즈의 단합과 감수성 향상으로 내·외국인의 더 많은 다양한 소식과 생활정보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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