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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대 협의체장들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신원철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장,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사진=대구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29/20191029145039783395.jpg)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신원철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장,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사진=대구시 제공]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이 국회를 방문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 국회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2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의 대표들은 29일 국회의장과 3당 대표를 만났다.
이날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들을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문'을 발표했다.

촉구문에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을 비롯해 지방재정분권의 강화 및 자치경찰제 실시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관계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줄어드는 청년인구와 출산율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지방은 날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하루 속히 지방분권 관련 법률들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각 지방과 주민의 뜻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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