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소통위한 핵심기구...민원콜센터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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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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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1일 시민 소통을 위한 핵심기구인 민원콜센터를 출범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민원콜센터는 지난 10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선포했다.

한 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말을 했다.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지난달 근무일(21일)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63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청 대표 번호로 걸려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 상담원 7명이 받아 적합한 조치를 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의 처리를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편이 감소했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가장 많은 처리가 이뤄진 도시환경(19.6%), 일반행정(17.8%), 차량․교통(17.4%) 분야에서 민원인 편리성이 향상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지침과 상담 참고자료를 수정·보완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거쳐신속 처리·연계되는 체제가 확립되면 민원 처리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반복 민원 응대를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감소해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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