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95회'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경력 45년의 빈대떡 달인 최영경(82) 씨가 소개됐다.
최영경 달인은 대구광역시에서 '최영경 할매 빈대떡'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게는 1974년에 개업한 빈대떡 전문점으로 빈대떡과 동동주가 유일한 메뉴다. 빈대떡 한 접시를 시키면 막 구운 빈대떡 5장이 돌돌 말린 보쌈김치와 함께 나온다. 빈대떡 한접시의 가격은 1만원이다.
달인만의 빈대떡 비법은 장두감을 끓여 떫은맛은 제거하고 당도를 끌어올리는데 있다고 한다. 끓인 장두감을 껍질을 벗겨 생강, 마늘, 고춧가루와 섞어 양념을 만든다.
'최영경 할매 빈대떡'은 대구 서구 달서로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건물로는 경마빌딩과 서문한의원이 있다.

[사진=네이버플레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