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에는 꿈틀 학교 교장인 신 시장과 참여 어린이 30명의 가족을 비롯한 도시농업연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원이 선생님이 돼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0회에 걸쳐 텃밭활동과 요리실습,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꿈틀 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가족을 늘리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식습관 개선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가족애 형성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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