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래떡을 팔고 있는 장성군 여성농업인이 활짝 웃고 있다.[사진=장성군 제공 ]
전남 장성 여성농업인들이 11일 농업인의 날에 ‘가래떡 데이’ 행사를 벌여 큰 관심을 끌었다.
가래떡을 판매한지 1시간 만에 준비한 떡이 모두 동났다.
이른바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이날 우리 전통 가래떡을 홍보하고 판매하자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판매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가래떡이 모두 동이 나, 이제부터는 떡국떡과 황태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한여농 장성군연합회는 그간 지역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다음달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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