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러닝 허브'로…서울시, '러너지원공간' 6개월 성과

  • 총 1147명 참여…회당 15명 정원에도 매회 마감

서울시청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지하철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러너지원공간'이 생활체육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 등 3곳에서 운영중인 러닝 프로그램에 지난 6개월간 총 1147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5회 운영됐으며, 회당 15명 정원에도 불구하고 매회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러너 지원공간은 탈의실, 보관함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초보자 입문부터 마라톤 준비까지 수준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광화문역은 '모닝 러닝', 회현역은 남산 순환길 기반 커뮤니티 런, 월드컵경기장역은 가족·장거리 러닝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러닝뿐 아니라 자세교정, 보강운동, 회복 프로그램까지 결합해 실질적인 생활체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카페·요가원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커뮤니티 기반 운동 문화도 확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지하철 유휴공간이 시민 건강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신했다"며 "맞춤형 '펀스테이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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