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입찰에 GS건설 등 대형사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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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1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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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대B구역' 조감도[사진 = 무궁화신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대형 건설사들이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이목이 쏠린다.

11일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대행사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된 입찰 결과 GS건설과 현대, 대림, 포스코, 계룡 컨소시엄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당시 설명회에는 대림, 계룡, 동부, GS, 코오롱, 현산, 일성, 현대, 금호, 포스코, 금성백조,고려, 호반, 금강 등 14개에 달하는 건설사가 참석했다.

시공사 설명회는 오는 23일, 30일, 다음달 7일 3일 실시되며 다음달 7일에는 시공사 선정 총회도 예정됐다.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730번길 56(장대동) 일원 9만7213㎡가 사업지다. 

이곳에 건폐율 57.57%, 용적률 590.3%가 적용된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2900가구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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