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난민은 그냥 자기나라로 돌려보내면 안되는데 문재인 정부는 안대를 하고 포승줄로 포박한 상태로 5일만에 헌법상 우리 국민인 탈북자를 강제로 북송했다"고 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본인의 철학과 이번 정부의 행태가 충돌할 때 그래도 양심을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유시민 이사장은 세금으로 밥먹여야 하니까 안대하고 포승줄에 묶어서 죽으라고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이 함께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지난해 6월 28일 방영된 썰전에서 "난민 심사에 탈락했다고 강제로 비행기에 실어서 그 나라에 보내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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